모니터 크기 계산기
크기와 해상도만 고르면 실제 가로세로 길이, 화면 밀도, 두 모니터의 넓이 차이가 바로 나옵니다.
오른쪽 화면이 왼쪽보다 27% 넓습니다
인치는 대각선 길이라 숫자만 보면 차이가 작아 보입니다. 책상에서 느끼는 것은 넓이 쪽입니다.
| 항목 | 왼쪽 | 오른쪽 |
|---|---|---|
| 실제 가로 × 세로 | 53.1cm × 29.9cm | 59.8cm × 33.6cm |
| 화면 비율 | 16:9 | 16:9 |
| PPI (1인치당 픽셀) | 92 | 109 |
| 픽셀 하나 크기 | 0.277mm | 0.233mm |
| 픽셀이 안 보이기 시작하는 거리 | 95.1cm | 80.3cm |
| 글자 크기를 맞추려면 | 96%윈도우에서는 100% | 113%윈도우에서는 100% 또는 125% |
- 오른쪽 화면의 촘촘한 정도
- 왼쪽의 1.19배오른쪽이 더 촘촘합니다. 같은 글자가 더 작고 선명하게 보입니다.
"픽셀이 안 보이는 거리"는 권장 거리가 아닙니다. 그보다 가까이 앉아도 됩니다. 시력 1.0을 기준으로 낱개 픽셀이 구분되지 않기 시작하는 거리를 계산한 값이고, 눈이 편한 거리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인치는 대각선이라 24와 27의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모니터에 적힌 인치는 가로 길이가 아니라 대각선 길이입니다. 24인치에서 27인치로 가면 숫자는 12.5%만 늘지만, 화면이 가로세로 양쪽으로 함께 커지기 때문에 실제 표시 넓이는 26% 넓어집니다. 위 계산기의 첫 줄이 그 값입니다.
이 차이가 매장에서 판단을 흐립니다. 나란히 놓인 두 대를 보면 "생각보다 별로 차이 안 나네"라고 느끼기 쉬운데, 매장은 넓고 조명이 밝아 화면이 실제보다 작아 보입니다. 좁은 방 책상 위로 옮기면 인상이 뒤집힙니다. 숫자로 먼저 확인하고 가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같은 27인치도 FHD와 QHD는 다른 화면입니다
크기가 같아도 해상도가 다르면 한 화면에 담기는 정보의 양이 달라집니다. 27인치 FHD는 약 82PPI, 27인치 QHD는 약 109PPI입니다. QHD 쪽이 같은 면적에 픽셀을 더 촘촘하게 넣기 때문에 글자 테두리가 매끄럽고, 창을 두 개 띄웠을 때 각각의 내용이 더 많이 보입니다.
반대로 27인치 FHD는 픽셀 하나가 커서, 가까이 앉으면 글자 가장자리가 눈에 띌 수 있습니다. 계산기의 "픽셀 하나 크기" 줄에 그 값이 mm로 나옵니다. 값이 클수록 점이 굵다는 뜻입니다.
이 판단에는 앉는 거리가 함께 들어갑니다. 같은 화면이라도 30cm 앞에서 보는 것과 80cm 뒤에서 보는 것은 다릅니다. 그래서 계산기에 거리 줄을 함께 넣었습니다.
글자가 작아 보이는 것은 모니터 탓이 아닙니다
고해상도 모니터를 사고 나서 "글자가 너무 작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면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배율 설정이 안 맞은 것입니다. 윈도우는 화면 밀도가 96PPI일 때를 100%로 잡습니다. 그보다 촘촘한 화면에서는 같은 글자가 물리적으로 더 작게 찍힙니다.
계산기의 "글자 크기를 맞추려면" 줄이 화면 밀도 ÷ 96을 계산한 값입니다. 27인치 QHD면 113%쯤 나옵니다. 그런데 윈도우 설정에는 113%라는 칸이 없습니다. 그래서 계산값을 감싸는 두 칸(100%와 125%)을 함께 적어 둡니다. 둘 다 눌러 보고 편한 쪽을 고르시면 됩니다.
윈도우가 "권장"이라고 붙여주는 값과 다를 수 있습니다. 윈도우가 어떤 기준으로 그 값을 정하는지는 공개되어 있지 않아, 우리는 계산으로 나오는 값만 적습니다. 확인하지 못한 것을 확인한 것처럼 적지 않는 것이 이 사이트의 규칙입니다.
픽셀이 안 보이는 거리와 편한 거리는 다릅니다
계산기에 나오는 "픽셀이 안 보이기 시작하는 거리"는 권장 거리가 아닙니다.시력 1.0인 눈이 구분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시야각이 1분(1/60도)이라는 기준에서 나온 값입니다. 그보다 멀어지면 픽셀 하나하나가 낱개로 구분되지 않는다는 뜻이지, 그 거리에서 봐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실제로는 더 가까이 앉는 사람이 많고, 그래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이 값은"내 자리에서 4K가 FHD보다 나아 보일까"를 가늠할 때 씁니다. 계산된 거리보다 훨씬 멀리 앉는 습관이라면, 해상도를 올려도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그 돈은 크기나 다른 곳에 쓰는 편이 낫습니다.
모니터를 사기 전에 책상 깊이를 재세요
화면이 커지면 그만큼 뒤로 물러나 앉아야 전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책상이 얕으면 큰 화면을 사고도 고개를 계속 돌리게 됩니다. 계산기가 알려주는 실제 가로 길이를 줄자로 책상 위에 그려보면, 스탠드 자리까지 포함해 들어가는지 바로 판단됩니다.
울트라와이드를 고르실 때는 특히 그렇습니다. 34인치 21:9는 대각선만 보면 32인치 16:9와 비슷해 보이지만 가로가 훨씬 깁니다. 계산기에서 두 칸에 각각 넣어 보시면 가로 길이가 몇 cm 차이 나는지 바로 나옵니다.
크기와 해상도가 정해졌으면 그다음은 제품 고르기입니다. 어떤 규격부터 봐야 하는지는모니터 추천 글에 정리해 두었고, 주사율을 사고도 60Hz로 쓰는 흔한 실수는 144Hz 설정 글에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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